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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23년 3월 네덜란드 여행 2 3박 4일 여행이라서 호기롭게 아 이틀씩 두 개로 글 나눠서 쓰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3,4일차에 찍은 사진이...? 없다...? 출발은 거창하게 하는데 지구력이 약해서 늘 마무리에 힘을 주지 못하는 용두사미형 인간의 함정이랄지... 일기도 초반에는 그래도 무슨 기억이든 떠올려서 쓰려고 노오력을 하는데 뒷심 부족으로 후반부는 마무리하기 급급함^^... 암튼 3일차 아침이 밝았고 크루아상이 맛있었던 호텔 로비 카페에서 간단 아침. 아침 안 먹으면 하루를 시작할 수 없는 몸입니다 연료를 넣어요렌트해서 크뢸러 뮐러에 들렀다가 헤이그로 넘어가는 날이다. 렌트카 사무실이랑 호텔이 좀 떨어져 있었지만 그래도 암스테르담은 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어디든 금방 갈 수 있다. 이 동네 건물 몹시 외국같아서 .. 2023. 8. 5.
23년 3월 네덜란드 여행 1 기억이 더 휘발되기 전에 남겨보는 지난 봄의 여행 이야기. 사실 날짜만 봄이고 한겨울 날씨였음... 코트를 가져갔지만 진심 한 번도 못 입고 김밥처럼 롱패딩만 입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된 시간을 떠올려보기.탈리스 일찍 예약해서 1인당 왕복 100유로도 안 주고 끊은 것 같다. 여행에 있어서는 지독한 J가 되어버리는 나라는 인프피... 진심 엠비티아이 잘못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은데 10대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인프피가 아니었던 적이 없다. 암튼 여행 나폴레옹+시간에 대한 가성비를 엄청 중요시 여기다 보니 기차는 늘 꼭두새벽임ㅋㅋㅋㅋ 근데 여행 메이트 부부의 클레어씨도 나와 같은 성향이라 남펴니들은 맨날 좀비처럼 새벽에 기차역으로 끌려나와서 짐이나 드는 것임 그래도 아침은 꼭 먹여줌 ..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