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2월1 24년 2월 파리 일상 다른 달보다 며칠 정도 짧은 2월이지만 올해는 29일까지 있어서일까 아님 예상보다 너무 바빴기 때문일까... 알 수 없는 빡센 일상을 살고 돌아보는 2월의 일상 일기를 시작해보자. 작년부터 시작된 나의 길(에서) 빵(먹기) 취미는 나날이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는 중 저녁에 먹을 밥을 앉혀놓고 나오지 않는 날에는 귀가 후부터 식사 준비까지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필요하기때문에 극도로 예민해짐을 방지하기 위해 급한 불을 끄는 느낌으로 빵을 하나 사서 먹고 차분하게 저녁밥상을 준비한다. 아무래도 혈당이 좀 신경쓰이는 나이가 되어버린 관계로ㅠㅠ 자주 일탈을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길에서 5유로 미만으로 즐길 수 있는 작고 확실한 행복임에는 분명하다. 저번 달에 꽈배기 열풍이 불어닥치고 연일 이어진 품절.. 2024. 3. 1. 이전 1 다음